최근 포토로그


보답 theirs

현결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.
국어 받아쓰기 시험에 빵점을 받아오리라는 예상을 깨고 현결군이 백점을 받아 왔습니다
.
공식적으로 집에서 한글을 가르친 적이 없던 엄마와 아빠는시험지를 들고 어쩔 줄 모르는 아들에게 '괜찮다'고 말하는 쿨한 부모가 될 거라 예상했던 엄마와 아빠는 서로 당황하여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
.

얼마나 당황했던지, 칭찬하는 것까지 잊고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
.
이후에 현결군은 자신이 한 행동이 별로 옳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 빵점은 아니지만 그에 근접하는 점수를 계속 받아옴으로써 엄마 아빠의 기대에 조금씩 부응하기 시작했습니다.


서울 순례 중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서... 게 중 젤 맛 없는 집에서..







덧글

  • 상냥한비 2013/04/27 01:59 # 삭제 답글

    이쁘다~~ 울 작은넘이랑 칭구 해도 되겠는걸..몇살?..긴머리 미소년의 테리우스과..ㅋ
  • left 2013/04/29 14:45 #

    열 세살. 6학년. 생일이 빨라 일찍 갔다면 중1. 입학통지서 받고 적잖이 당황하는 걸 보고는 특별히 봐준다면서 1년 유예함.
    요즘은 선생이 보기 싫다고 학교 안 감. 오늘로 등교거부 4주차 첫날.
댓글 입력 영역